건강이란것이 일상의 공기처럼 당연하게 느껴서 평소엔 건강하다는 것의 행복함을 인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몸살나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어떠한 질병에 걸리고 몸이 힘들면 건강하다는것 몸이 아픈곳이 없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게 된다. 

물론 이것도 다 낫고나면 며칠내로 잊어 버리긴 하지만서도 항상 아플때 마다 건강이라는것이 인생에 있어서 근간이 된다는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일단 몸이 아프면 어떤것도 하기 싫고 먹기도 싫고 의욕이 없어지고 기분도 좋지 않다. 

나는 아프면 상당히 우울해 하는 편인데 한번 아프면 며칠의 시간을 허비한다는 생각도 들고 잠을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으며 음식도 맛도 없는데다 게임을 하기도 어렵고 게임을 해도 즐겁지가 않기 때문이다. 기분전환하러 밖에 나가보려해도 전신이 두드려 맞은듯 할 때에는 그것조차 엄두가 나지 않는다. 

건강해야 

하고싶은것도  많고 먹고싶은것도 많고 소장하는것도 의미가 있는것 같이 아프니까 다 무슨 소용이냐 하는 심정.. 

몸은 몸대로 힘들고 정신은 정신대로 힘들다 

나름 조심을 하는데도 코로나를 처음 걸린 시점 이후 부터는 몇달이 멀다 하고 계속 아픈것이 참 신기하다 이런것도 후유증이라고 할수 있을까? 단지 나이가 더 들어서 그런건가 

에효.. 몸을 혹사시켜서 이거 몸살 나겠는데? 하면서 오는 몸살이 아니라 요즘은 진짜 가만있다가 갑자기 증상이 시작되고 급속도로 나빠지는것 같다. 

이번에도 갑자기 목이 간질 간질 해 지다가 몇 시간 후 갑자기 고열이 나기 시작하면서 전신이 아프기 시작을 했다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고 하는데 나는 사람 많은곳을 잘 가지 않고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억울하다.. 

 

요즘은 코로나가 거의 없고 독감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나는 독감 예방접종을 안하는데 독감 예방주사는 상당히 아프기도하고 주사 맞는데에 대한 공포가 아주 심해서 그렇다.

다행히 그간 독감걸리지 않고 잘 넘어왔는데 

2025. 1. 6. 갑자기 목이 헐어 버린듯한 이물감이 시작되더니 간헐적으로 기침이 나기 시작했다  -_- 

아 큰일났네 싶어서 기침약을 먹고 했는데 점차 몸도 힘들어지고 눈도 따갑고 강력크한 증상이 아주 갑자기 시작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집에와서 열을 재보니 38도를 넘어가는 열이 나던데 몸이 진짜 너무 힘들어서 괴로웠다. 

다행히 집에 병원에서 지어놓고 남았던 해열진통제가 있었고 이약을 먹고나니 37.5도 정도로 열이 떨어졌으며 열이 이정도로만 떨어져도 몸이 덜아프고 추위도 좀 나아서 견디기 쉬워졌다. 

그러나 잠을 자던중 다시 열이 오르기 시작했고 너무너무 추워가지고 다시 해열진통제를 먹었는데 약효가 있는 몇시간동안은 확실히 견딜만 했으나 또 7시간정도가 지나자 열이 조금씩 오르고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기침도 가끔나는데 기침을 하면 목이 너무 아프다 코로나인가? 독감인가?

힘들다... 새해부터 아프니 우울하기도하고 ... 

기침이 심해지지 않기를..  

모니터암을 왼쪽에 꽂아쓰다 중간쪽으로 위치를 바꿨다

몰랐는데 클램프가 고정을 했음에도 무게가 가해지자 왼쪽부분이 들려있는것을 봤기 때문이다

물론 그 틈이 아주 살짝이었으나

장기적으로 책상도 한쪽만 부하를 받아 상하거나

클램프가 언젠가 부서질수도 있을것 같아 옮기는것을 강행했다

클램프를 옮겨 고정하고 꽂아서 쓰기로



데스커는 책상이 이렇게 생겼는데

모양도 이상하지만

배선트레이가 있다보니 클램프를 설치하기가 좀 불편하다

다행스러운건 그래도 설치가 된다는 점

옮겨달고 높이 조절까지 완로


훨씬 안정적인 모습이다

모니터도 다행히 괜찮은 위치에 위치시킬수 있는 자리라 더욱 마음에든다 마음이 편해졌다




모니터 암이라는 것이 있는것은 알았지만 그것을 알았을 당시 구입하려보니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었다. 그후로 시간이 몇년 흐르자 가격이 저렴한 모니터 암 들이 많이 나왔지만 가격이 낮아지면서 품질도 낮아졌을까봐 고민만 하고 있던 차에 

후기도 많고 평점도 좋은 어느 제품이 있어서 구매했고 바로 사무실에 설치를 해 보았다. 

그냥 책상에 모니터만 놓고 쓰기엔 높이가 너무 낮아서 다이소에서 5천원 짜리 받침대를 사서 그위에 올려두고 지금까지 썼었고 그냥저냥 불편함 없이 살았는데 문득 그냥 모니터 암을 쓰고싶다는 욕구에 충동구매를 한것이다. 

도착하자마자 설치 하고 지금 쓰고 있는데 

우선 모니터 높이가 모니터 + 받침대를 쓸때 보다 높아져서 목건강에는 유리한것은 좋다. 

그리고 책상 끝에 집게 처럼 집어서 쓰는 형태이다 보니 모니터 아래의 공간이 비어 책상을 넓게 활용할수 있는것은 좋았다. 그러나 사무실 구조상 모니터를 띄워서 아랫쪽 공간을 활용하는것은 좋은데 앞에 가림막이 없어서 공간이 너무 횡해서 안쓰지만 모니터 받침대를 기존의 위치에 놔두고 사용하고 있다 ;; 파티션으로 가려져있으면 좋겠다. 

그것외에는 모니터를 돌려가며 쓰는것도 아니고 위치 조절이 자주 필요한것도 아니라서 바꾸고나서의 차이점은 못느끼는데 

예상과 달리 모니터 암의 구조상 모니터 위치를 픽스해 두고 모니터암을 책상에 설치할 곳을 정해야 하는데 그냥 적절한 위치에 꽂아두고 모니터를 원하는 위치에 맞추려니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오히려 공간확보 + 모니터 높이 조절이 목적이라면 관절식이 아니라 1자 막대기에 높이만 조절할수 있는 형태가 나에겐 더 편할것 같았다. 

왼쪽편에 집어놨더니 모게도 한족으로 치우쳐서 책상에도 더 무리가 가는것 같고 

이상태에서 높이를 높이면 모니터가 우상단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그부분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상하로 높이 조절이 안된다는 이야기 상하로 높이 조절이 되려고 하면 집는것을 모니터 뒤쪽에 집어줘야 하는데 책상 구조상 모니터 바로뒤쪽에는 집어둘수가 없었다. 

(최종적으로 집게의 한쪽으로 무게 쏠림은 너무나도 거슬려서 옮길수 있는 가장 중간으로 집게를 옮겨달았다. 모니터 위치를 잡아주니 기존보다 좀더 높아지기는 했지만 책상에 무리가 가는 구조와 집개의 한쪽 부분이 살짝 들려있는것으로 봤을때 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보고 옮길수 밖에 없었다.)

완전히 고정시킬수는 없는지 관절 부분에 나사를 세게 조여줘도 힘주면 돌아간다.. 모니터야 건들일일이 없긴하지만 딱 맞춰두고 잘못해서 건들여서 위치가 바뀌면 바로잡기 위해 한참을 만지작 거려야했다. (때문에 위치를 고정하면 관절들을 모두 고정시켜주도 싶다) 

어째든 이런게 모니터 암이구나 하는것으로 경험에는 만족스럽고 

실제로 내가 원하는 높이까지 모니터를 높일수 있고 아랫 공간이 비는것은 좋았지만 약간 강박증이 있는 나에게는 마냥 좋지만은 않다. 모니터 암을 계속 쓸 의향도 있지만 다음에는 관절형은 구매하지 않을듯 하다 

 

 

 

 

 

시기상 입맛이 도는 특정한 시기가 있는데 가을쯔음에 입맛이 도는것은 맞는것 같다. 

여름때 엄청 입맛이 없던 때가 있었던지라 가을이 되면서 입맛이 돌자 약 2주간 마음놓고 음식을 섭취를 했고 

2주가 지난 이후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2키로가 불은것을 확인했다. ㄷㄷ

나는 체중이 잘 불어나는 체질이라고 느끼는데 

다행스럽게도 살도 잘 빠지는 편이라 항상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게된다. 

문제는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체중계에 잘 안올라 갈때 마다 체중은 불어난다는것이다. 

나는 살찌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데

일단 식사는 식사대로 하고 

밥을 먹자마자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나 빵을 후식으로 먹고 

식사 중간중간 간식도 과자나 빵, 없으면 밥을 먹는다. ;;

그리고 야식을 반드시 먹는다 

이러한 식습관은 습관이 맞는게 배가 불러도 입이 심심하다며 주섬주섬 먹게 된다는 것

전체적인 섭취량도 엄청 늘어나는데다가 

밀크쉐이크나 당분또한 마구마구 섭취를 하고 육류도 많이 먹고 하다보니 단기간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살이 찐다. 

이번에도 같았다..그리고 그 결과도 같았다. 

어제도 야식으로 오징어 땅콩을 먹으려다가 체중계 올라가보고 깜짝 놀라서 과자봉지를 내려놨다.

하아.. 조정을 좀 해야 하는데 한번 돌기 시작한 입맛은 아직 진정되지 않았다. 참아야 하느니라 

 

그리고 저녁에 게임을 하면 컨트롤러를 조작하다보니 패드에 뭐 묻는게 싫어서 먹는걸 잘 안먹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보게되면 더욱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먹을것을 찾게 되는것 같다. 

재미난걸 보면서 맛난걸 먹는것 자체는 상당히 즐거운 행위이긴 하나 그 결과는 즐겁지 못하다 

다시 조절을 좀 해야겠다.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고 적당히 즐겨야지 이렇게 장기적으로 일탈 하지는 말아야지..;; 

 

노트북을 오래전부터 써왔지만 용도는 집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사용해서 화면을 무조건 큰것으로 구매했었다. 자판도 풀배열이고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노트북의 장점인 들고 다니면서 사용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다. 

최근 몇년사이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노트북을 활용해 보려고 하였으나, 집에있는건 크기도 크고 무겁기도 무거워서 몇번 들고 나갔다가 포기하게 되었고 

2024. 사무실을 이전 하면서 활용할 용도로 14인치 노트북을 하나 구매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14인치 노트북은 크기도 적당하고 무겁지도 않고 배터리도 오래가서(이건 14인치가 아니라 요즘노트북들이 사용시간이 꽤 길다) 상당히 만족스러웠는데 

백팩에 쏙 들어가고 어디서나 꺼내서 쓸수 있고 앉아서 사용하기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중 

옆에 숫자 키는 없는 자판이지만 68키 키보드를 즐겨 쓰던터라 그닥 불편하지도 않고 

업무용은 풀배열 자판의 노트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에 이만한게 없다 싶다. 

말그대로 신세계를 체험하는 중

어디든 노트북을 들고 다니고 요즘은 인터넷을 어디서든 접속할수 있는 시대이다 보니 

업무 공간의 제약이 없어진 느낌이다. 

사무실 근처 카페에서 일하기도하고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처리할수 있음에 마음이든든하다. 

처음 구매할때 노트북을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서 돈낭비가 될까 걱정했는데 몇달 후 만족도는 점점 올라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집에서도 거치된 노트북을 안쓰고 14인치 노트북으로 대부분 사용함 

작은크기 + 휴대성 + 충전해두면 하루종일 업무를 할 정도의 배터리 사용시간 

가격은 40만원 정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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