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옆 오래된 건물을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데 냉난방기는 없어 온풍기를 사놓고 개인용 난로로 겨울을 난다. 

전기는 많이 먹는편이지만 생각보다 온풍기 성능이 좋아서 꽤 푸근하게 겨울을 지내고 있었는데 

이번주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했더니 생각보다는 온풍기 성능이 괜찮고 옷도 두껍게 입다보니 따숩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춥다는 느낌도 없어 다행이었다. 

그러나.. 타자를 치는 손은 너무 시렵다.. 온풍기를 손쪽으로 돌리기엔 컴퓨터와 각종 선들이 열기에 좋을리 없으므로 그것은 못하겠고 중간중간 손을 녹이고 있긴 한데 오후 4시쯤이 되자 반복되는 손의 한기로 힘이든다.. 

확실히 이번주만 지나고 날이 좀 풀리면 느낄수 없는 어려움일테니 이번주만 어떻게든 버텨봐야겠음.. 

호호 손을 불어본다 앗 하얀 입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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