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상 입맛이 도는 특정한 시기가 있는데 가을쯔음에 입맛이 도는것은 맞는것 같다.
여름때 엄청 입맛이 없던 때가 있었던지라 가을이 되면서 입맛이 돌자 약 2주간 마음놓고 음식을 섭취를 했고
2주가 지난 이후 체중계에 올라갔다가 2키로가 불은것을 확인했다. ㄷㄷ
나는 체중이 잘 불어나는 체질이라고 느끼는데
다행스럽게도 살도 잘 빠지는 편이라 항상 늘었다 줄었다를 반복하게된다.
문제는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체중계에 잘 안올라 갈때 마다 체중은 불어난다는것이다.
나는 살찌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데
일단 식사는 식사대로 하고
밥을 먹자마자 아이스크림이나 과자나 빵을 후식으로 먹고
식사 중간중간 간식도 과자나 빵, 없으면 밥을 먹는다. ;;
그리고 야식을 반드시 먹는다
이러한 식습관은 습관이 맞는게 배가 불러도 입이 심심하다며 주섬주섬 먹게 된다는 것
전체적인 섭취량도 엄청 늘어나는데다가
밀크쉐이크나 당분또한 마구마구 섭취를 하고 육류도 많이 먹고 하다보니 단기간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살이 찐다.
이번에도 같았다..그리고 그 결과도 같았다.
어제도 야식으로 오징어 땅콩을 먹으려다가 체중계 올라가보고 깜짝 놀라서 과자봉지를 내려놨다.
하아.. 조정을 좀 해야 하는데 한번 돌기 시작한 입맛은 아직 진정되지 않았다. 참아야 하느니라
그리고 저녁에 게임을 하면 컨트롤러를 조작하다보니 패드에 뭐 묻는게 싫어서 먹는걸 잘 안먹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보게되면 더욱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먹을것을 찾게 되는것 같다.
재미난걸 보면서 맛난걸 먹는것 자체는 상당히 즐거운 행위이긴 하나 그 결과는 즐겁지 못하다
다시 조절을 좀 해야겠다. 예전 몸무게로 돌아가고 적당히 즐겨야지 이렇게 장기적으로 일탈 하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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